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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호섭이 임수민 아나운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영상 편지를 통해 “이호섭 작곡가 하면 기억나는 일은 저희가 라디오 공개 방송을 많이 했는데, 끝나면 항상 객석에 내려가서 관객 손 잡고 인사하고 소통하고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싱한 활어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다시 한번 마음과 호흡을 맞출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수민 아나운서와 이호섭은 과거 KBS 라디오 ‘희망가요’ 진행을 함께했다. 이에 이호섭은 “사실 집에서야 집사람이 절 키웠지만, 사회에서는 임수민 아나운서가 절 키웠다. 저에게 영향을 많이 미쳤다. 꼭 좋은 기회를 만들어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옛날 부흥을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화답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