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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차인표가 의외의 대답을 내놓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차인표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예전에 신애라씨 나왔을 때도 비슷한 질문을 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신애라)와 결혼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차인표가 머뭇거리자 MC 서장훈은 "생각보다 텀이 굉장히 길다"라며 놀렸고 신동엽은 "지금 사랑하는 거와 다른 거다"라며 재밌어했다.
차인표는 "아내가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잠시 (생각했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그래서 다시 태어나는 걸 믿지 않는다. 사람은 다시 안 태어난다"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한편, 차인표는 지난 1995년 동료 배우 신애라와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에서 차인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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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