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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군 미우새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25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7.4%(3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2%로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이날 1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미우새’에 새로 합류한 트롯 루키 박군이었다. 이날 박군은 15년 동안 특전사로서 근무했던 만큼 여진한 군대 모닝 루틴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눈 뜨자마자 팔굽혀펴기와 복근 운동 등 각종 운동으로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민과 오민석이 박군의 독립 준비를 위해 방문했다. 박군은 “지금 친한 형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라며 “사실 형님만 있는 게 아니라 형수님도 계시다. 아기도 있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과 오민석은 놀라워하며 “형님과 형수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박군 역시 “형수님과 조카한테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독립을 결심했다”고 했다.
집을 구하기 위해 가는 차 안에서 박군은 힘들었던 지난 삶을 털어놓았다. 15세의 어린나이에 박군은 “말기암인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중국집에서 6년 동안 일하며 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특전사에 지원했는데, 모은 돈을 모두 어머니의 병원비로 다 쓰고 나니 현재 돈이 넉넉치 않다”며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40만원의 집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상민과 오민석은 박군이 미리 알아본 반지하 월세방을 방문해 꼼꼼히 살펴보았다. 첫 집은 방이 두 개여서 좋지만 화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