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걸’로 유명한 청순 CF스타 김채연이 6년 만에 연예계에 컴백, 본명 김성경으로 활동한다.
21일 HM엔터테인먼트는 “김성경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공백기 동안 연기에 대한 갈증이 많았던 만큼 업그레이드 된 배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김성경은 1999년 데뷔 후 CF,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했다. 당시 배두나, 김효진 등과 함께 ‘루키’로 손꼽히며 다수의 작품에 주인공까지 꿰찼던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하지만 파티 공간 스타일링 공부 및 사업에 매진하면서 2015년 MBC 드라마 ‘여왕의 꽃’ 이후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김성경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시간동안 살아온 삶 자체가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자신 있게 소화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HM엔터테인먼트는 이상우, 우희진, 손화령, 박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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