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타민티브이 |
'최고령 MC‘ 송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송해는 어제(20일) 공개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타임’(포맷기획 김희수 연출 노승호)에 출연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 생각에 잠시 눈물을 보였습니다.
송해는 "나도 방송인이었지만 아들이 가수가 되는 것은 극구 반대했다"며 "아들이 노래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아들의 오토바이를 부속까지 다 부쉈다. 그랬는데도 5집까지 냈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식이 말 안 듣는다고 탓하지 말아야 한다. 요새 아버지들은 자기가 (자식을) 스스로 알아봐야 한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송해는 각자 사연을 품고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에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람 인(人) 자는 사람이 서로 버티고 밀고 살아가는 것”이라
이날 진행된 시간 경매에는 시작부터 목표 금액을 넘어섰습니다. 총 낙찰 금액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낙찰금 전액은 송해의 이름으로 파주정원요양원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