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YP |
ITZY는 2020년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역량을 드러냈다. 특히 작년 3월 9일 공개한 미니 2집 ’IT'z ME‘(있지 미)의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는 해외 매체에서 높은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2월 각 매체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WANNABE‘는 미국 페이퍼 매거진이 꼽은 ‘2020 베스트 K팝 송 40'(The 40 Best K-pop Songs of 2020) 중 5위를 차지했고, 미국 버즈피드의 '2020년 K팝을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 곡'(35 Songs That Helped Define K-Pop In 2020)과 영국 메트로의 2020년 K팝 최고의 컴백작(The best K-Pop comebacks of 2020 ranked)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ITZY는 국내외 팬들과 유대감을 다지며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 상승세는 물론 공식 채널 구독자 수도 가파른 성장 속도를 기록 중이다.
‘WANNABE’ 뮤비는 21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2억 6505만 뷰를 돌파했다. ‘ICY’(아이씨) 뮤비 역시 1억 9545만 뷰로 2억 뷰 고지를 눈앞에 뒀다.
2019년 1월 14일 문을 연 유튜브 공식 채널은 현재 구독자 수 424만 명으로 4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다섯 멤버들은 신곡 발매마다 화제를 모으는 다양한 버전의 퍼포먼스 영상, 자체 콘텐츠
이 같은 상승세 속 ITZY는 22일 오후 2시 데뷔 첫 영어 앨범 ‘Not Shy (English Ver.)’(낫 샤이 (영어 버전))을 발매하고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