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원곤 교수가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서울대학교 외과대학 명예교수 김원곤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곤 교수가 찍은 보디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와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김원곤 교수는 “젊었을 때 운동을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다. 사회에서 성공도 해야 하고, 자리도 잡아야 하지 않나. 50대가 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몸을 관리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고 했다.
또한 김원곤 교수는 “엉뚱한 계기가 있었다. 2008년 50대를 훌쩍 넘기고 나서다. 운동이 참 지루한 일이다. 우리 같은 아마추어는 평생을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라 목표가 없다. 중간중간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당시 몸담았던 곳 송년회에서 몸을 만들어서 상반신을 벗고 멋있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이메일을 보내 드리겠다고 약속을 했다
김원곤 교수는 “유지하기 힘들다. 심리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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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