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레이디 가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미국 국가를 열창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레이디 가가가 참석해 미국 국가를 불렀다.
평소 개성 있는 옷차림으로 주목받은 레이디 가가는 이날 취임식에 풍성한 붉은색 치마와 남색 상의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올리브 가지를 입에 문 비둘기가
올리브 가지와 비둘기 모두 평화와 화해를 상징한다. 극심한 분열과 대립을 겪어온 미국에 평화를 호소한 것.
또 다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는 이날 하얀색 샤넬 의상을 입고 나와 '아름다운 미국'과 '이 땅은 여러분의 땅'이라는 노래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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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