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이 오늘(19일) 종영한다.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18일 방송된 ‘낮과 밤’ 15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오정환(김태우 분)이 각하라는 사실을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우는 오정환에게 납치된 문재웅(윤선우 분)을 구해왔다. 그 와중에 도정우는 조현희(안시하 분)와 재회했다. 도정우와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 쌍둥이는 조현희의 친자식이었다. 조현희는 자신의 친 자식들을 희생해 불사의 약을 만들려고 했던 것.
공혜원(김설현 분)은 공일도(김창완 분)를 만나 도정우가 준 특수 안경을 쓰면 불사의 약을 만드는 공식을 알아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도정우는 공혜원 대신 공일도와 거래했고, 공식과 비밀 연구소 위치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공일도는 주사제를 완성한다면 비밀 연구소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사이 오정환은 혈청을 구하기 위해 손민호(최진호 분)와 수행원인 김민재(유하준 분)를 공격했다. 이 때 도정우가 나타나 김민재를 구
오정환은 “각하는 찾았냐”고 물었고, 도정우는 “찾았지. 내 앞에 있잖아. 각하”라며 오정환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과연 도정우가 하얀밤 마을의 참사를 일으킨 각하를 처단하고 권선징악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을지 최종 엔딩에 귀추가 주목된다.
‘낮과 밤’ 최종회(16회)는 19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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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