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지'가 작품상(400석미만)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네이버TV로 생중계됐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다. 연출은 신선호 감독이 맡았으며, 음악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
쇼노트 송한샘 부사장은 "'리지'는 세상을 향해서 통쾌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우리가 계속 이런 작품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아직 사회가 미성숙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언젠간 '리지'를 올리지 못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쇼노트 김영욱 대표가 이 자리에 불참했는데, 전하고자 하는 말이 있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나서 극장에는 감염자가 온적은 있지만 전파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그만큼 뮤지컬 업계에서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관객들이 꽉 차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
shinye@mk.co.kr
사진ㅣ네이버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