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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재희가 어린 김시하를 떠맡게 됐다.
11일 첫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경수(재희 분)가 어린 영신(김시하 분)을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아침 일찍부터 시장에 가서 신선한 꽁치를 구매해 밥집 음식을 준비했다.
그 시각, 경수 아버지(안내상 분)는 8살 어린 영신을 데리고 아들 경수의 밥집을 방문해서 경수를 놀라게 했다. 경수는 “연락도 없이 웬일이시냐?”고 물었고 어린 영신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경수 아버지는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핑계를 대고 밖으로 나왔다.
이후 경수 아버지는 “무뚝뚝해 보여도 아주 착한 아이”라고 경수에 대해 말하며 영신을 안심시켰다. 이어 “내가 많이 아프다. 끝까지 키워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 영신과 관련한 서류와 자신이 경수에게 직접 쓴 편지, 돈을 쥐어줬다.
이에 영신은 “그럼 우리 다시 못 만나냐”고 울먹였고 경수 아버지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야 한다”고 당부한 뒤 홀연 떠나 버렸다.
한편, 영신은 경수에게 할머니가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7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