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아기 성별...이렇게 반전 있을 줄이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나비가 태아의 성별을 밝혔다.
나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꼭꼭 숨겨왔던 우리 애기 성별은♥ 주변에서 다들 딸인 것 같다고 했고...지난 번에 초음파 볼 때 아무 것도 안 보였는데ㅎㅎ 이렇게 반전이 있을 줄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조이 #joy #부캐트둥이 #사실 딸을 더 원했는데 #둘다 좋아 #건강하게 만나자 #임신 20주 #배가 점점"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늑하게 꾸며진 집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나비는 올리브 색 랩원피스를 입고 은은하게 미소짓는다.
누리꾼들은 "트둥아 빨리 만나자", "저도 사실 딸을 원했지만 낳으면 또 다르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이쁜 아가 순산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2020년 12월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나비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