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희가 연기를 하면서 신경 쓴 부분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의 드라마 토크가 공개됐다. 드라마 토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비공개 녹화됐다. 현장에는 정우연, 재희, 김혜옥, 권혁이 참석했다.
재희는 지난 2019년 방영된 '용왕님 보우하사' 이후 2년만에 컴백한다. 재희는 "감독님, 작가님이 '하던대로 하면 된다. 잘 할거다'라고 하시더라. 부담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친구들은 아역이 있는데 나는 20대부터 연기를 한다. 시간의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줘야한다. 감정이나 배경적인 부분 등을 가지고 가려고 신경썼다"고 말했다.
재희는 또 "감독님이 '20대로 돌아가 달라'고 하더라"면서 "제가 40대인데 20대로 돌아가달라고 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액면가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밥이 되어라'는 오늘(1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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