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악뮤 이찬혁의 애정 어린 관심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트레저 데뷔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트레저는 타이틀곡 외 애정하는 곡으로 '슬로우모션'을 꼽았다. 이들은 "악뮤 찬혁 선배님이 우리에게 주신 곡이다. 디렉도 봐주셔서 기억에 남는다"면서 "보석함에서 선보인 '미쳐가네'도 수록됐는데, 트레저의 탄생을 알렸던 만큼 의미있고 선물같은 곡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찬혁과의 작업에 대해 예담은 "찬혁 선배님이 우리 노래 써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보석함 때부터 관심있게 보셨다면서 연락을 주셨는데, 녹음하면서 즉석에서 수정하는 순발력을 보면서 감탄했고, 섬세하고 세심하게 디렉팅 해주시는 데서 더 곡이 잘 나온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트레저의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디지털 앨범에는 10곡, 피지컬 음반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완전한 신곡은 총 3곡. 타이틀곡 ‘MY TREASURE’를 비롯해 '나랑 있자 (BE WITH ME)', 그리고 'SLOWMOTION'이 1번~3번 트랙을 나란히 차지했다.
타이틀곡 'MY TREASURE'는 어렵고 힘든 시기, 듣는 순간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다. 앞서 티저를 통해 공개된 'MY TREASURE'의 가사 '더 좋은 날이 밝아 올 거야'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psyon@mk.co.kr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