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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하하를 폭풍 디스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10년 전 SBS '런닝맨' 홈페이지에 작성된 멤버 소개란을 다시 살펴봤다.
유재석은 '런닝맨의 자존심'으로, 김종국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소개됐다. 그리고 하하는 '하로로, 난봉에 이어 어떤 캐릭터가 좋을까요?'라고 적혀 있었다. 통통 튀는 성격과 개성 있는 외모 때문에 별명이 많은 하하의 특징을 적어 놓은 것으로 보인
유재석은 "난봉은 아니다"라고 감싸는듯 하더니 이내 "'세 아이의 아빠, 이제 어느덧 꼰대가 된 하꼰(대). 옷은 젊게 입으려 노력' 이렇게 바꾸자"라고 하하를 디스했다.
한편, '런닝맨'은 2011년부터 이어온 SBS 대표 장수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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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