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3시 50분 JTBC와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MC는 이승기와 박소담이 맡았다.
이날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예전에는 음원 부문 시상식을 바라만 봤는데, 저희가 초대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깨 수술로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슈가의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슈가는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수술 때문에 2달 정도 안 보이니까 사람들에게 잊혀가는 것 같아서 ‘복귀를 빨리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잊혀지지 않고 싶은 슈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RM은 "'다이너마이트'가 저희한테 많은 위로가 된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도 좋은 음악 들고오겠다"라고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한편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심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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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 U+아이돌Live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