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디자이너가 됐다.
홍유경은 8일 인스타그램에 "2년 동안 고군분투하며 에스모드라는 패션학교를 다니고 작년 한 해 동안 졸업 작품을 준비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 주시고 주변에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끊임없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하다"면서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홍유경 되겠다. 2021년도 힘차게 시작하며 좋은 모습들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홍유경은 지난 2011년 4월 에이핑크로 데뷔해 2년 여간 활동을 해왔다. 이후 지난 2013년 에이핑크에서 학업을 위해 탈퇴, 학업에 매진해왔다.
지난 2019년 패션학교 에스모드에 입학한 홍유경은 지난해 12월 제30회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전에서 여성복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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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유경 SNS
<다음은 홍유경 글 전문>
정말 영광스럽게도 제가 최근에 큰 상을 받게 되면서 오늘 조선일보 지면에 제 기사가 실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2년 동안 고군분투하며 에스모드라는 패션학교를 다니고 작년 한 해 동안 졸업 작품을 준비했는데요, 너무 감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