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화려한 스펙을 보유한 시댁을 공개했습니다.
현영은 오늘(7일) 방송된 유튜브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 출연해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서울대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하셨다”며 “시댁 집안 대부분이 서울대 출신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편의 작은 할아버지는 최배달 선생님이고 친할아버지는 대학교 총장이다. 처음엔 연예인 며느리가 들어와 당황스러워하셨다”고 뒷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최배달은 극진가라데의 창시자로 맨손으로 소를 때려눕힌 일화로 유명합니다.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영은 이날 방송에서 돌아가신 시아버지를 떠올리며 “제가 아들을 갖고 싶어했는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해에 아들을 가졌다. 시아버지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시어머니는 결혼 전에 돌아가셔서 뵙지 못했지만 시아버지는 딸처럼 저를 대해주셨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현영은 지난 여름 ‘동상이몽’에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해 “남편이 송창의
이어 “일 때문에 집을 하루 비웠다가 들어가보면 집이 사건 현장 수준이다”면서 “전생에 내가 못된 대감이고, 우리 신랑이 내 몸종이었던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