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이 이상형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봉선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가수 선우정아와 김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필에게 "어떤 스타일의 이성이 좋냐"고 물었다. 김필은 "자기 색깔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김필은 어떨 때에는 늑대 같고, 어떨 때에는 큰 멍뭉이 같다. 연애할 때에는 리드를 하는 편인지, 당하는 편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필은 "평이한 대답일 수 있는데, 순간마다 다르다. 사실 연애한 지 오래돼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반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내 영혼의 단짝은 어디에 갇혀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한편, 지난달 28일 디지털 싱글 '불면'을 발매한 김필은 Mnet 음악프로그램 '포커스'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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