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성시경이 ‘요섹남’ 면모를 보였다.
성시경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북적북적한 전집에서 한잔할 수 없는 요즘. 집에서 전을 부쳐 먹읍시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재료는 물기를 잘 뺴서 부침가루에 묻혀주고 계란물에 액젓 참기름 한 방울씩. 약불에 구워주고 예쁜 접시에 짠. 예쁜 한상이 혼자 먹기 아까울 떈 왈왈이를”이라고 덧붙였다.
또 “어젠 눈이 예쁘게 와서 오랜만에 캐롤 들으며 한잔했네요. 이쁜 건 이쁜 거지만 접촉사고도 많이 났다던데ㅠㅠ 다친 사람은 많이 없길”이라며 폭설이 내린 어제 저녁을 회상했다.
성시경은 “오늘부터 3일 있으면 골든디스크...이제 좀 정신차려야지. 돼지MC가 되면 안되잖아. 근데 해장은 뭘로 하지. 라면?”이라며 다소 모순적인 태도로 글을 마무리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
누리꾼들은 “모듬전 정갈하네요. 전집하셔도 될 듯”, “진짜 식당 안가도 되겠네요. 요섹남”, “돼지MC가 되면 안되지만 해장은 라면...귀여운 성발라”라고 반응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성시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