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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유튜브 구독자 애칭을 '짱아'로 지었다.
지난 5일 장민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장민호 [월간 짱아] 준비되셨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장민호는 '새해맞이 구독자 애칭 콘테스트'를 열어 구독자들의 의견을 받았다. 장민호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에 "오 잠깐만. 너무 빠른데"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적응해 애칭을 살펴봤다.
그중에는 '밤비', '사슴농장', '녹용', '디어' 등이 있었다. 선하고 초롱초롱한 '사슴 눈망울' 덕에 '사슴'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민호에 착안한 애칭이었다. 이름 가운데 글자 '민'을 딴 애칭들도 많았다.
장민호는 "장민호와 아이들도 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안녕하세요 장아 여러분. 어? 짱아 어떤가. 이게 좀 쉽다"고 의견을 냈다. 그는 '장아', '담비', '까꿍이', '사슴이', '디어'를 최종 후보로 선정해 팬들과 투표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애칭은 '짱아'. 그는 "앞으로 구독자 애칭은 짱아로 하겠다. 지금부터 짱아님들이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하며 박수쳤다.
방송 후반, 장민호는 "나는 한 번도 한 해가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간 적이 없다. 2020년은 매일매일 되게 다이나믹하고 엄청난 일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2021년 웃
장민호는 지난해 방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TOP6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후 TV조선 예능 '뽕숭아 학당'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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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장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