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래미 어워드’ 연기,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3월 14일 개최

↑ ‘그래미 어워드’ 연기 3월 개최 사진=‘그래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가 연기되며 3월 개최된다.

AP통신 등 현지 매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를 오는 3월 14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당초 오는 31일로, 한국시간으로는 2월 1일 개최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피해 확산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그래미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미국 3대 음악시상식으로 꼽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