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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하나. 사진|황하나 SNS |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하나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황하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황하나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
황하나는 마약 투약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져 지난해 12월 입건됐다. 황하나는 지인의 집에서 명품 의류를 훔쳤다는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됐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