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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소담이 이순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와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대학생’에서 호흡을 맞춘 박소담이 등장했다. 박소담은 이순재에 대해 “볼때마다 선생님 에너지에 항상 놀란다. 그 누구보다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매일 뿜어낸다. 연극에서 빠른 템포로 대사를 주고받는데, 선배님이 ‘직진 순재’답게 대사를 매번 거의 틀리지 않고, 저희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고 그만큼 돌려준다. 그런 관계가 연기할 때마다 재미있다”고 말했다.
조달환도 “한번은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 (이순재 선생님이) 연습하다 밤마다 잠에서 깬다고
그러면서 “여든 넘어서까지 무대에 선다는 건 모든 후배의 꿈일 거다. 체력 성실함 캐릭터 브랜드 근면 끈기 오기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