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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씨의 동생이 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으로 꾸며져 중증 척수 장애인 이원준(42)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원준 씨의 동생 이원빈 씨는자녀들과 함께 형을 찾아왔다. 이원빈 씨는 이원준 씨를 위해 카메라 리모콘 거치대 설치를 돕는 등 형에게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지만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절친하다고.
이원빈 씨는 또 "엄마가 전화와서 '형 큰일 났다. 사고 나서 첼기 타고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고 이원준 씨가 사
또 이원준 씨가 힘든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하며 "나중에 형이 정말 힘들 때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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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