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 이준영의 어둠 속 키스가 포착됐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이하 ‘제그마요’)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주인공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1회부터 쭉 지켜본 열혈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맺기를 애타게 응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회에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서지성과 정국희에게 예상 못한 위기가 닥쳐올 것이 예고된 상황. 얼굴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 정국희가 소방관 달력 촬영 사진 때문에 실검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선 것. 당황한 듯 황급히 사라지는 정국희, 정국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아 불안한 서지성. 엇갈린 두 남녀의 모습이 열혈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5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이 같은 시청자의 불안감을 한 순간에 날려 버릴 만큼 달달한 서지성-정국희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성과 정국희는 극 중 서지성의 집으로 보이는 곳에 마주 앉아 있다. 늦은 시간인 듯 창 밖에는 어둠이 내렸고, 두 사람이 있는 방에도 은은한 조명만이 빛을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서지성과 정국희의 스킨십이다. 단 1cm의 거리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밀착한 채 서로를 끌어안은 포즈, 한없이 사랑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등.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을 감싼 로맨틱하고 아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두 번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진 상태라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제그마요’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9회에서 서지성과 정국희의 로맨스는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가까워지는 둘 사이의 거리만큼 이들의 스킨십도 폭발할 것이다. TV 앞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설렘으로 물들일 서지성 정국희의 로맨스 명장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뿐만 아니라 이를 환상의 케미로 그려낼 송하윤, 이준영 두 배우의 활약도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색다른 연상연하 로맨스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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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