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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에게 다이아 반지 프러포즈를 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19살 나이 차이 양준혁♥박현선 예비부부의 꿀 떨어지는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결혼식을 앞두고 드레스숍을 찾았다. 이후 스크린 야구장에서 홈런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청첩장을 보며 결혼식과 신혼여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양준혁은 브런치 카페에 가자며 박현선을 데리고 밖으로 나섰다. 그러나 이들이 도착한 곳은 양준혁의 야구 교실이 있는 건물이었다. 양준혁은 말 없이 박현선을 건물 옥상으로 데려갔다.
사실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프러포즈 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돌아다녔다. 파티용품 숍과 꽃 가게, 케이크 카게, 귀금속 가게에 들러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준혁은 스케치북 이벤트 후 직접 노래를 부르며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했다. 양준혁은 박현선이 원하던 다이아몬드
양준혁과 박현선은 19살 나이차이가 나는 커플로, 지인으로 오랜 시간 알아오다 결혼하게 됐다. 당초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세에 3차례 결혼식을 연기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3월 치러질 예정이다.
shinye@mk.co.kr
사진ㅣK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