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우 일침 사진=DB |
김지우는 4일 자신의 SNS에 “안전하게 언택트 공연을 하기 위해 검사받으러 온 선별진료소. 진짜 고생하시는 진료소에 계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 뉴스로만 봤지 실제로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닌 현장”이라고 알렸다.
이어 “잠깐 서 있는데도 추운데 그늘진 천막 안에서 이미 온기가 다 식은 듯 보이는 핫팩 하나에 의지하신 채 이런저런 진상들까지 상대하는데 진짜 안쓰럽고 안타까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발 다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시면 안 되나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큰소리 내시던 할머니”라며 “저분들은 온종일 히터 하나조차 없는 야외의 추위 속에서 방호복에 습기 찬 마스크, 장갑 한 번 제대로 못 빼고 추위 속에 일하신다고요”라고 분노했다.
끝으로 그는 “제발 좀 사람으로서의 예의와 수준 좀 지켜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김지우 글 전문.
안전하게 언택트 공연을 하기 위해 검사받으러 온 선별진료소...
진짜 고생하시는 진료소에 계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 뉴스로만 봤지 실제로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닌 현장...
잠깐 서 있는데도 추운데 그늘진 천막 안에서 이미 온기가 다 식은 듯 보이는
핫팩 하나에 의지하신 채 이런저런 진상들까지 상대하시는데... 진짜...안쓰럽고 안타까웠다..
제발 다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시면 안 되나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큰소리 내시던 할머니!!!!(그래 봐야 5분이었어요)
저분들은 온종일 히터 하나조차 없는 야외의 추위 속에서 방호복에 습기 찬 마스크, 장갑 한 번 제대로 못 빼고 추위 속에 일하신다고요!
제발 좀 사람으로서의 예의와 수준 좀 지켜주세요.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