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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나운서 출신 김주영(34) 리얼미터 이사의 발인이 오늘(4일) 엄수된 가운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이사가 생전에 출연했던 tbs 라디오 `뉴스공장`도 이날 방송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이사는 사망하기 불과 3일 전까지도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특히 12월 31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뉴스공장은 이날 방송에서 "주말 사이에 `뉴스공장`에 출연해오던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얼미터 측도 이날 "김주영 이사가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다. 자택에서 발견됐고, 자고 있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출신인 김 이사는 2013년 `쿨가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2014년에는 종합편성채널 MB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4월 퇴사했습니다.
이후 리얼미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를 지내면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매주 목요일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