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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정일훈 탈퇴 후 심경을 전했다.
서은광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멜로디!(팬덤명) 많이 힘들었죠?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은광은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은광이 속한 비투비의 전(前) 멤버 정일훈은 지난해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약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일 정일훈의 비투비 탈퇴를 공식화하며 향후 비투비는 6인조로 활동할 것임을 알렸다.
<다음은 서은광 글 전문>
멜로디! 많이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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