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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 이준영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온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 이하 ‘제그마요’)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 두 주인공의 로맨스도 급변하고 있다. 닮은 듯 정말 다른 두 사람이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자마자,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지난 ‘제그마요’ 8회 방송 말미 9회 예고에서는 서지성과 정국희가 조상신 냉장고 ‘장고’ 앞에서 마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 속 정국희는 “컴퓨터로 내 뒷조사한 거예요? 지성 씨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 뒤 다소 실망한 듯한 표정으로 돌아서 나가버렸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서지성의 모습을 끝으로 9회 예고가 마무리됐다.
1월 4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서지성과 정국희는 조상신 냉장고 ‘장고’를 사이에 둔 채 서 있다. 서지성의 당황한 듯한 표정, 정국희의 차가운 눈빛 등. 평소 두 사람이 함께 일 때와 180도 다른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말 서지성과 정국희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일까.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와 관련 ‘제그마요’ 제작진은 “내일(5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서지성과 정국희를 둘러싸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사건들이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서지성과 정국희는 서로 깊은 사랑을 확인하기도 하고 사랑의 위기를 맞기도 한다. 송하윤, 이준영 두 배우는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이 같은 롤러코스터 로맨스를 그려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응원하게 되는 서지성과 정국희의 로맨스. 환상적인 연상연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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