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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게 해준 친구 이성미, 이경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5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조영남을 응원하기 위해 이성미와 이경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실은 “조영남은 우리한테는 그림을 선물로 주고 여자 친구한테는 명품 가방을 선물해 준다”고 말했다. 또 이경실은 “나도 가방을 사달라고 했더니 작은 지갑을 사줬다. 영남 오빠가 여기에 끈만 매달면 가방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 KBS ‘체험 삶의 현장’을 통해 처음 만나 12년간 콤비로 활동했던 조영남과 이경실은 1993년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조영남은 “내가 이경실을 추천해서 우리가 같이 방송을 하게 된 것이다. 따지고 보면 내가 이경실을 키
이에 이경실은 “여자 연예인이 이혼하면 방송 생활을 하기 어려운 시기였는데 내가 이혼했을 때 조영남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조영남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영남과 여사친들과의 솔직한 이야기는 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강호동의 밥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사진l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