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지난 3일 두 번째 자가격리가 해제된 가운데 격리 생활 중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지난 3일 남편 제이쓴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나 홍현희 자가격리 2회차 경력직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제이쓴이 보내준 꽃을 화병에 꽃꽂이하며 "많은 분들이 제가 자가격리 두 번째라서 걱정해 주셨는데, 저 경력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피부, 머리카락 관리에 몰두하기도 했다. "이런 걸 또 언제 해보겠냐. 나 자신을 가꾸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외롭지 않다"고 말한 홍현희는 미용실에서 볼 수 있는 열처리 모자를 쓰고 잡지를 보며 혼자 미용실 상황극을 해 웃음을 안겼다.
비염 치료를 위해 이어 캔들에 도전한 홍현희는 "이쓴 씨랑 연말결산도 하고, 구독자 분들께 감사 인사도 드리려고 했는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자가격리 중 유일한 낙이 유튜브 촬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편안한 자가격리를 위해 집을 비워준 남편 제이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이번 자가격리에 가장 감사한 분은 제이쓴 씨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홍현희는 지난달 3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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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현희 제이쓴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