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미국 유명 앵커 래리킹(Larry King, 87)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CNN 2일(현지시간) “래리 킹이 로스앤젤레스의 시다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에 1주일 넘게 입원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며 가족 면회도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래리킹은 미국의 전설적인 토크쇼 진행자다. 1985년부터 25년간 CNN 대담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에서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하며 명성을 얻었다. 최근까지 러시아 보도전문채널
래리킹은 1987년 심장마비로 수술을 받았고, 2017년에는 폐암수술을 받는 등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제2형 당뇨병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킹은 래리 킹은 1998년 의료보험이 없는 사람들도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래리킹 심장재단’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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