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심형래를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임미숙은 "1인분 15만 원 할 때 우리 둘을 철판 요리를 사줬다. 그 마음이 정말 고마워서 평생 잊지 못한다"며 "그래서 철판 요리를 해주려고 바닷가재를 사놨다"고 했습니다.
심형래는 "얻어 먹기 보단 요리를 해주고 싶다"며 부엌에 들어서 베이컨겉절이와 고등어강된장 요리를 만들기
임미숙은 "집에서 혼자 외로운데 밥은 해 먹냐"고 물었고, 심형래는 "해 먹을 때도 나가서 사먹을 때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심형래는 "이혼한 지 11년 됐다"고 밝혔습니다. 임미숙은 재혼 생각을 물었고 심형래는 "이제 결혼 안 한다. 난 이제 혼자 사는 게 좋다"고 재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