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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로 나섰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스페셜 DJ로 윤시윤이 출연했다. 윤시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인 DJ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오프닝 멘트에서 윤시윤은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1년만에 지킨건데 이번엔 스페셜 DJ로 왔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1월 첫날 제 공식 SNS에 철파엠이 '즐거운 도전'이라고 했는데 제작진이 왜 즐거운 도전인지 다섯 글자로 말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어릴 때 취향"이라며 "어렸을 때 삼촌이 고향이 두고 가셨던 작은 라디오가 있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나도 멋진 어른이 되면 DJ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 멋진 형아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페셜 DJ를 통해 윤시윤은 ‘김영철의 파워FM’의 모든 코너를 직접 소화할 예정이다. 청취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모닝콜도 들려주고,
윤시윤이 출연하는 ‘김영철의 파워FM’은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들을 수 있다.
shinye@mk.co.kr
사진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