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0)와 이혼한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41)가 1년째 신용불량자로 살고 있다고 근황을 고백했다.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했다. 지연수는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에게 “신용불량자가 된 지 만 1년이 됐다. 아이와 둘이 생활하는데 대출금도 제대로 못 갚아 힘든 상황”이라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지연수는 "마스크 공장에서 포장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해서 쉽게 일을 잡을 수 없었다. 또 어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를 두고 오래 나가 있을 수도 없다.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고백했다.
지연수의 사주를 본 정호근은 “현재 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세부터 빛이 찾아드니 희망을 갖고 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된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 출연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
지연수는 타임트라이얼 메인팀, DDGT 가렛팀, 베이징모터쇼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했다. 또한 지난 2007년 서울오토살롱 레이싱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고, 스포츠서울 레이싱모델어워드 포토제닉상, 디카모델어워즈 포토제닉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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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채널 '푸하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