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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사진=김원효 SNS, 배지현 SNS, 이윤지 SNS |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입양아 정인 양의 학대 피해 사건을 조명했다.
이후 미안한 마음을 담아 MC인 배우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통해 “같은 어른이어서,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늦게 알아서, 정인아. 미안해”라고 전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코로나19로도 다들 힘든 세상인데 다른 아픔을 아이들에게 주지 말자”라며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윤지는 “나도 부족하지만 적어도 너희들을 내 몸보다 사랑함에 자신한다”라며 “어젯밤 사람들을 분노케 한 사건이 방송에 나오며 온통 밤이 화와 눈물이었던 거로 안다. 세상일 분노할 일 한 두 개겠냐 침착해 보려 하지만 외면하면 안 되는 그것들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것이 누구이든, 사람 중에 엄마에게서 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엄마는 중요하다. 태어남과 길러짐이 모두 엄마에게서 일어나는 데 모든 양육자는 엄마가 되면 엄마가 아이를 만들고 아이가 세상을 만든다”라며 “여기, 무력한 엄마 한 사람은 그저 사랑에만 자신 있을 뿐 다른 힘은 없지만, 정인아, 미안하다. 사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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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서효림, 황인영, 한혜진 등의 스타들도 참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