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송’ 신동엽이 노사연을 한국의 비욘세라고 소개했다.
1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스친송(스타와 친구가 부르는 송)’에서는 노사연, 설운도부터 린, 송창의, 조권, 김수찬, 황윤성에 이르는 스타들이 실제 친구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신동엽은 “한국의 비욘세라고 생각한다”고 노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노사연이 흡족해하자, 신동엽은 “비욘세가 미국의 노사연”이라고 말해 노사연을 감동케 했다.
이어 설운도 소개에서는 “미국까지 가기는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명품 감성 보컬 가수 린, 국민 스윗남 배우 송창의와 김수찬, 조권, 황윤성이 차례로 소개됐다.
한편, 박명수는 “친구 자랑 좀 해달라”고 게스트들의 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먼저 송창의는 “오래된 친구인데, 정말 잘 생겼다. 누구보다 멋지고 배우 포스가 풍긴다”고 말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으로 노사연은 “내 인생에 운명 같은 친구. 맛있는 걸 같이 나눠 먹는 찐한 사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설운도는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내 생에 웬수 같은 존재이자 나에게 고통을 안겨준 사람”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노사연은 “혹시 와이프가 나오냐?”고 너스레를 떨자, 설운도는 “우리 가정이 잘못되길 바라는 거냐?”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설운도는 “부인은 아니고 정말 짜증나는 사람”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더해 김수찬은 “제가 업어서 키웠다.
한편, 신년 특집 '스친송'은 스타들이 절친과 함께 출연,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