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로맨틱한 캠핑카 결혼식이 포착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 연출 박신우, 기획 카카오M, 제작 글앤그림) 측은 1일,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박재원(지창욱 분)과 이은오(김지원 분)의 행복한 한때를 공개해 심박수를 높인다. 달콤한 신혼(?)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로맨틱한 설렘 모먼트를 예고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달 22일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색다른 전개방식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인터뷰 형식에 에피소드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 모바일 최적화 드라마에 걸맞은 빠른 전개가 몰입감을 높인 것은 물론, 감성적이면서도 공감의 깊이를 더하는 대사는 드라마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여기에 박재원, 이은오, 최경준(김민석 분), 오선영(한지은 분), 강건(류경수 분), 서린이(소주연 분)까지 6인의 도시남녀가 풀어내는 솔직하고 화끈한 연애담은 마치 내 주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설렘과 공감으로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알린 ‘도시남녀의 사랑법’. ‘갓’벽한 시너지를 발휘한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설렘 장인’ 지창욱과 김지원은 일 년 전 처음 만난 박재원, 이은오의 운명 같은 로맨스를 완벽하게 그려내 차원이 다른 설렘을 안겼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3회에서는 박재원과 이은오의 마음이 만나면서 본격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랑에 관한 도시남녀들의 열띤 설전도 계속되면서, 솔직하기에 더 설레는 이들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재원과 이은오의 모습은 행복한 로맨스에 방점을 찍는다. 다정하게 끌어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박재원의 셔츠에 달린 부토니에와 이은오가 들고 있는 부케에서 두 사람만의 소박한 결혼식을 짐작할 수 있다. 사랑에 솔직한 청춘들답게 초스피드 진도를 빼기 시작한 박재원과 이은오의 행복한 나날들이 벌써부터 설렘지수를 높인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깊은 눈빛과 그림 같은 비주얼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진 사진 속 달달하기 그지없는 캠핑카 신혼(?) 생활도 기대를 더한다. 두 사람만의 달콤한 로맨스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오늘(1일) 공개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4회에서는 박재원과 이은오의 일 년 전 연애에서 가장 달콤했던 시간들이 공개된다. 짜릿한 로맨스 텐션이 오갔던 공방 키스부터 캠핑카에서의 하룻밤, 단숨에 이어진 결혼식까지, 뜨겁고 솔직하게 사랑을 나누는 두 청춘의 로맨스는 이번에도 가슴 뛰는 설렘을 선사할 전망. 이토록 사랑했던 두 사람이 어떻게 헤어지게 됐는지 그 속사정은 물론, 이후 서울에 돌아온 박재원과 이은오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예측불가한 이들의 현재 이야기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진은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렸던 박재원과 이은오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의 절정을 맛본다”라며 “일 년 전 아름답던 추억을 곱씹던 두 사람의 인연이 서울에서 어떻게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다. 4회는 오늘(1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카카오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