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손예진이 신축년 1호 커플이 됐다. 사진|tvN |
배우 현빈, 손예진(이상 39) 동갑내기 톱스타가 열애를 인정, 신축년 1호 커플이 됐다.
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빈, 손예진은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8개월 째 열애 중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극중 북한 군 리정혁 대위와 남한 재벌 2세 윤세리를 연기하며 실제 같은 연인 연기로 열애설을 불렀다.
↑ 현빈♥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 진짜 연인이 됐다. 사진|스타투데이DB |
그동안의 열애설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신축년 1호 커플 행복하세요", "두 분 나이도 있는데 결혼까지 기대해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현빈은 2003년 '논스톱 4'로 주목 받은 뒤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가 됐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시크릿 가든'(201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을 차례대로 히트시켰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2002)과 '클래식'(2003)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떠올랐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작업의 정석'(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개인의 취향'(2010),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드라마 '연애시대'(2006)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등 아시아 권에서 지난해 큰 사랑을 받으면서 현빈은 배용준 이후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손예진은 온라인 팬미팅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현빈 소속사 열애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VAST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보도된 현빈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예진 소속사 열애 공식입장>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손예진 배우와 현빈 배우의 열애 기사와 관련 엠에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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