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LC 엘키의 의미심장한 자필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엘키는 지난달 30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엘키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 할 때가 많았다"면서 "이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올 때마다 정말 스스로가 무능력하다고 느껴지고 많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지 못한 것 같다. 여러분을 위해 노력해야 했는데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면서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걸 해드리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이상 그냥 놔둘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
한편, 엘키는 2015년 CLC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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