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현 인터뷰 사진=FN엔터테인먼트 |
안보현은 올해 인기리에 방영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를 완성하며 드라마 최대 수혜자로 거듭났다. 그랬던 그가 최근 종영한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전작들에서 보지 못한 댄디한 매력으로 새 옷을 입었다.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카이로스’에서 그는 유중건설에 근무하는 신성록(김서진 역)의 오른팔 ‘서도균’ 과장역을 연기했다.
안보현은 인물의 양면성을 탁월한 완급 조절 연기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렇게 안보현은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자전거, 운동, 캠핑, 요리와 사진 찍는 것까지. 갬성 돋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즐기는 취미가 있다면? 시기가 시기인 만큼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취미 생활을 할 수 없는 요즘이라 요즘의 관심사로 대체하겠다. 요즘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의 최대 관심사인 코로나의 종식이다. 많은 분이 고생하고 있고, 힘들어하고 있으므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힘을 낼 수 있고 또 보답하고 싶은 마음들이 안보현을 지금까지 있게 한 원동력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도 그렇고 스케줄도 바빠 잘 못 할 것 같은데 싶은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홈트레이닝 등이나 가볍게 조깅 등을 하신다면 운동할 때 듣는 음악 같은 게 있을까?
실은 요즘엔 운동을 못 하고 있다. 집에서 운동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했는데, 스케줄 끝나고 집에 와서 또 운동하는 게 어렵더라. 그래서 요즘엔 운동보다 식단에 신경 쓰고 있다. 운동은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15분 정도? 간단하게 하고 하루에 한 끼는 일반식, 한 끼는 샐러드로 조절하고 있다.
한동안 바쁜 활동으로 유튜브를 자주 하지 못했는데, 쉬는 동안 팬들을 위해 보여주고 싶은 유튜브 콘텐츠가 있다면.
여행. 정말 너무 가고 싶다.
↑ 안보현 인터뷰 사진=FN엔터테인먼트 |
출연하고 싶은 예능은 사람 안보현을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좋을 것 같다. ‘삼시세끼’ 같은? 제가 워낙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서(미소)
향후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6~7개월 정도 짠한 캐릭터를 하다 보니 좀 밝은 캐릭터를 하고 싶어진다. ‘카이로스’의 도균이를 보면 웃는 장면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런가 실제 안보현의 모습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는, 밝은 면이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언더커버’로 이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텐데, 전필도를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면.
‘언더커버’에서 정의로운 형사 전필도 역을 맡았다. 전필도라는 캐릭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