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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이슨과 패트릭이 아들과 하께 한국 스타일 여행을 떠났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제이슨과 패트릭이 아이들과 함께 기차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슨과 패트릭은 아들과 함께 한국 스타일의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먼저 SRT를 타러 수서역으로 향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SRT를 자주 이용한다. 평택까지 20분 걸렸다”며 “수서에서 대구까지 2시간밖에 안 걸리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로건과 이든은 시속 250km에 달하는 속도로 달리는 열차를 타고 금세 목적지에 도착해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불과 20여 분만에 끝나버린 기차여행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들 가족이 도착한 곳은 경량 항공기를 탈 수 있는 곳.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의 항공 체험에 MC들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이든이를 위한 아빠의 깜짝 이벤트였다. 제이슨은 “여행을 다니면서 큰 비행기는 많이 탔지만, 이런 경량비행기는 탈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량비행기를 실물 영접한 이든이는 크게 충격을 받고 “난 안 타겠다”고 선언했고, 아빠 제이슨의 아이스크림과 장난감 비행기 등의 조건에도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이든이는 “무서웠다. 작은 비행기에서 소리가 너무 크고, 프로펠러가 고장 날 수 있어서요. 큰 비행기는 엔진이 커서 고장 안나고 안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현은 “전문가가 있어서 안전엔 문제가 없는데”라며 “(아빠가)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어쩌냐”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