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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한국인의 밥상’이 내년 1월 7일로 방송 10주년을 맞는다.
MC 최불암은 최근 KBS 사보를 통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최근 10년 전 촬영한 것을 보니 생각보다 크게 변한 게 없다”며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말도 자주 듣곤 하는데 ‘한국인의 밥상’도 그런 것 같다.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변한 것도 있지만 여전히 정겨운 고향의 풍경, 따뜻한 밥 한 끼를 차려주는 분들의 마음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게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1월 6일 처음 전파를 탄 방송은 밥상에 담긴 한국인의 뿌리와 정서를 찾는 여정을 담는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들과 밥상에 담긴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최불암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좋은나라 운동본부’를 진행했고 ‘웰컴 투 코리아’라는 시민단체에도 참가했다”며 “2008년 전통 음식을 다룬 드라마에서 숙수(요리사) 역할을 했는데 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 여행, 음식에 관심을 두게 됐고 이것이 ‘한국인의 밥상’과 만난 계기”라고 했다.
한편, KBS는 10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7일부터 4주간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