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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그 분...결국 모셨습니다. 비X박진영&레전드 게스트, 비주얼 가수들의 뮤비 촬영| '나로 바꾸자'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비와 박진영은 비의 새 앨범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시즌비시즌' PD와 짧게 인터뷰를 가졌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 비는 "(여성 분이) 저희 둘 중에 한 명을 고르는 콘셉트로 나온다"라고 답했다. 박진영은 "과연 이 여성 분이 취향이 유치해서 비를 고를지, 수준이 있어서 저를 고를지(가 관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가 "아니 그래도 형 저희가 한 팀인데"라고 서운해 하자 박진영은 "그럼 음. 외모 위주의 지훈이(비)를 택할지 아니면 능력과 품위와 품격이 있는 (나를 택할지)"라고 또 한 번 비를 놀렸다.
비가 "사실 저희 둘은 비주얼이 완벽하다. 외모 1-2등을 다툰다"라고 말하자 스태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진영은 "나 기분 나빠서 못하겠다. 내가 외모 이야기만 하면 너희 스태프들이 계속 웃는다. 우리 회사에서 내 외모 이야기할 때 웃으면 큰일난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때 소속사 JYP의 식구기도
한편, 비와 박진영의 듀엣곡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비와 박진영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신곡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