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고영배 "옥상달빛, 장인 정신 있다...칭찬하고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고영배와 김윤주가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여성 듀오 옥상달빛의 김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요계 절친 고영배와 김윤주는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DJ 김신영은 칭찬을 주고받는 즉석 코너 '칭찬합시다'를 소개하며 "오늘 마지막 날이니까 억지로라도 서로 칭찬을 좀 해보라"고 말했다.
먼저 고영배는 "옥상달빛은 묵묵히 계속해서 그 길을 계속 가고 있다. 그 점을 칭찬하고 싶다. 라디오 DJ도 하고 있고, 콘서트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리고 힐링을 주는 음악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힘이 난다. 장인정신 같은 게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김윤주는 "사실 영배 씨가 방송에서 가볍게 보이는 점이 있지만, 누구보다도 속 깊은 걸 안다"며 "10cm 정열 씨를 통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모든 것에 진심을 다한다. 이런 사람 어디에도 없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영배가 속한 밴드 소란은 내년 상반기 신곡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김윤주가 속한 옥상달빛은 지난 12일 JTBC 드라마 '허쉬' OST '당신의 안녕'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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