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윤형빈과 서태훈이 훈훈한 선물을 전달했다.
윤형빈과 서태훈이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영광 e-모빌리티’을 통해 공개된 ‘배달의 영광’에서 의뢰인의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배달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은 물론 웃을 일조차 줄어든 요즘 영광 군민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나선 두 사람은 “만나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배달해달라”는 의뢰인의 부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의뢰인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선도 도시이자 e-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영광군의 자랑인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윤형빈과 서태훈은 어머니에게 딸의 마음이 듬뿍 담긴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의뢰인의 어머니가 즐겨 부르는 애창곡인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즉석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은 임재범 특유의 표정과 함께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해 의뢰인 어머니로부터 폭풍 칭찬을 받았다.
‘배달의 영광’은 윤형빈과 서태훈이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영광군 곳곳을 돌아다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배달 원정기를 그린 콘텐츠. 두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유튜브 채널 ‘영광 e-모빌리티’에는 ‘배달의 영광’ 외에도 ‘영광에서 무슨 일-e?’, ‘글로리맨TV’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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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