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도 레전드' 김미정, 김병주 부부가 아들 김유철의 독립 선언에 난색을 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라떼부모'에서는 유도 실업팀에 입단한 아들 김유철의 독립 선언에 혼란에 빠진 김미정, 김병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철은 "집에 전시된 부모님의 메달을 보면 자존감이 떨어진다", "저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독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병주는 전시된 메달을 모두 치우겠다고 했지만, 결국 부부는 아들과 함께 부동산에 매물을 보러 가게 됐다.
아들의 독립 선언에 김미정은 "주말에 자기 마음껏 쉬겠다고 집을 구하겠다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병주는 "일단 집을 보고, 예산에 안 맞으면 우리가 이 집을 비워 주고
아들과 함께 투룸을 보러 간 부부는 월세 가격을 듣고 "투룸은 너무 사치다. 월급 받아서 월 60을 여기에 붓는다는 것이 아깝지 않냐"라고 난색을 표해 순탄치 않을 앞날을 예고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