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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코미디언 문영미가 언니와 다툰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내 몸을 살리는 습관, 용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문영미는 “제가 엄마를 모시고 살았는데, 엄마가 치매가 오셔서 굉장히 힘들었다. 엄마는 기억 못 하고 있지만 제가 보니까 혈압 180~200까지 올라가고 귀가 잘 안 들리고 소리를 지르고 이러니까 목소리는 허스키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문영미는 “언니에게 전화해 나 좀 살려달라고, 엄마보다 먼저 죽을 것 같다고 했다. 언니에게 며칠만 맡아
그러면서 문영미는 “엄마를 요양원에 보낸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욕을 하고 난리를 쳤다. 결국에는 용서는 아니고 화해를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